[폴리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6-12 19:26:12  |  수정일 : 2012-06-12 19:26:24.977
황우여, 비박주자들과 절충 시도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경선 룰' 논의를 위한 기구를 만들기로 방침을 정하고 비박 주자들에게 회동을 공식 요청했다.

황영철 대표 비서실장은 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황 대표가 모든 후보자들과 소통과 만남을 갖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후보자들 입장을 다 고려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경선 룰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의 필요성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공감하고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비서실장은 “각 후보진영이 원하는 방식, 방법 등에 대해서 이후에 조속히 논의가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떻게 논의 기구가 만들어져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가 충분히 의견을 전달받아야 되겠고 최고위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비서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지도부는 ‘경선 룰’ 논의기구를 ▲최고위가 직접 논의하는 방안 ▲최고위 산하에 논의기구를 두는 방안 ▲경선관리위원회 산하에 논의기구를 설치하는 방안 ▲별도기구를 두는 방안 등 4가지를 검토하고 있다.

황 비서실장은 “국민이 원하고 당원들이 원하는 경선을 이뤄내기 위해서 지금은 누가 누구를 공격하고 비판하기 보다는 오히려 좋은 안을 만들어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비서실장은 "아직까지 이 4가지 방안을 공식 제안한 것은 아니지만 논의를 위해 비박주자들을 만날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선 룰 논의)공간이 필요하다고 요구를 했으면, 어떤 방식의 기구가 더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시해주는 것이 좋지 않겠냐”라며 “서로가 인정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기 위한 의견 교환이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13일 경선관리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김희원 기자 [bkh1121@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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