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공사)는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고압가스 공급시설을 2개소를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폭염대비 산간지역에 위치한 고압가스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으로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연일 37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고압가스 용기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가운데,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였다. 아울러 온열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폭염 안전을 위한 휴게 시설을 확인하는 등 폭염안전 조치사항도 함께 확인하였다.
또한,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회장 심승일)와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이영채)와의 간담회를 통해 ▲불법시설 가스 판매금지 ▲공급자 의무 준수 ▲사용자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를 위한 협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서원석 안전관리이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여 공급자 안전점검 준수를 철저히 하여, 사용 시설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고압가스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공사와 협회의 긴밀한 협조가 한층 중요한 때”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