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농촌 고령화등 인구 감소 대응 공공형 계절근로 업무 협약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10 14:48: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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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계절근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세종농협 제공
공공형 계절근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세종농협 제공

(충남=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충남세종농협(본부장 정해웅)은 1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해웅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김진욱부장,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운영 하고 있는 관내 15개농협의 조합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유휴인력 교류를 통한 인력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정해웅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및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문제를 완화하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충남세종농협은 앞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를 더욱 확대 및 홍보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는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사업을 신청한 지역농협이 직접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필요 농가에 농업 노동력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충남지역에서는 올해에만 15개농협에 라오스, 몽골 등의 외국인 근로자 470여명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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