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10일 충남 홍성군에서 공단 서해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경기·인천·충청권역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지난 7월1일 서해지사를 설립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개소식은 홍종욱 공단 이사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용록 홍성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사항 보고 ▲기념사 ▲축사 ▲케이크 커팅식 ▲현판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공단 서해지사는 경기·인천·충청권역의 ▲어항안전점검 및 유지보수사업 ▲어촌어항재생사업 ▲청정어장 및 해삼대량생산 조성사업 등 서해 연안의 지속가능한 수산·어촌 생태계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새로 설립된 서해지사가 앞으로 현장 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중심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기·인천·충남권역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서해지사(홍성), 남서해지사(목포), 남동해지사(창원), 제주지사(제주), 동해지사(강릉) 등 전국에 현장 밀착형 조직설립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