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청담동 닥터진의원이 피부타입·얼굴구조유형 진단프로그램인 ‘L.A.C’를 출시했다.
L.A.C는 ‘Life Aging Medical Consulting’의 약자로 ‘삶 전체를 아우르는 메디컬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세히 말해 L.A.C는 개인의 피부타입, 얼굴구조유형, 라이프스타일을 정밀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다. L.A.C의 핵심은 피부, 얼굴구조의 퍼스널을 찾는 것이다.
LAC를 개발한 김형진 대표원장은 “리프팅과 피부진료를 오랫동안 해오며, 사람의 얼굴구조와 피부상태, 노화정도는 유전적인 요소뿐 아니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화장품을 사용하는 습관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모든 사람은 마치 지문처럼 본인만의 피부타입과 얼굴구조유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표준화된 시술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은 효과를 그 만큼 반감시킨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개인의 피부타입과 얼굴구조, 화장품을 사용하는 습관을 포함한 라이프 스타일을 정밀진단한 후에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프팅·주름·피부시술을 계획하는 L.A.C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AC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피부·얼굴구조 정밀진단기를 이용해 1차 데이터 분석이 이루어지며, 이어 설문 작성과 의료진, 뷰티컨설턴트의 심층상담 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피부타입과 얼굴구조유형을 진단한다. 마지막으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꼭 맞은 리프팅·주름·피부시술을 계획하는 동시에 화장품을 큐레이션하고, 뷰티라이프 습관을 설계한다.
닥터진의원 뷰티컨설턴트는 “초기에는 시술을 정교하게 설계하기 위한 도구로 L.A.C를 활용했지만, 최근에는 화장품 컨설팅을 위해 찾는 분들도 많아졌다”며, “특히 20~40대 여성 고객들은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정확히 알고 싶어 하는 욕구가 굉장히 강하다”고 밝혔다.
특히 L.A.C는 맞춤화 혹은 개인화된 서비스를 지향하는 최근 뷰티 시장의 소비패턴 흐름을 반영하며, 젊은 세대부터 중년층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닥터진의원은 L.A.C진단프로그램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닥터진의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