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부산시와, 경상남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2~34도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함양, 산청, 하동, 합천, 진주, 함안, 창녕, 밀양, 김해)는 폭염경보가, 부산시(부산중부, 부산서부)와, 경상남도(양산, 창원, 거창, 의령, 사천, 고성, 통영)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이 밖에도,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남해동부먼바다는 내일(12일) 밤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12일) 오전까지 부산과 울산 해안,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