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최초 작성일 : 2013-03-19 09:24:00  |  수정일 : 2013-03-19 09:37:58.573
'가시꽃'이철민 '독종 악역', 장신영에게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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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에서 극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철민(백춘 역)과 장신영(제니퍼 역)의 대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백춘은 불행한 사고를 당한 세미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네 부모가 죽은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움직이지 못하는 세미를 성추행할 정도로 비열한 인물.

거기다 증거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 서형사(김영배 분)와 함께 세미를 죽이려고 모의하는가 하면 세미 가족의 사건으로 혁민(강경준 분)과 서원(이원석 분)을 협박, 거액을 뜯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세미가 제니퍼로 변신, 미국에서 돌아온 후 혁민과 서원, 지민(사희 분), 수지(정지윤 분) 등 모든 인물들이 제니퍼의 실체를 모르는 상황에서도 의심을 끈을 놓지 않는 끈질긴 모습도 가지고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 백춘은 제니퍼를 목격한 후 뒤를 캐는가 하면 제니퍼가 머무는 남준(서도영 분)의 본가에서 탐문을 하는 등 제니퍼의 복수에 장애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18일 방송분에서는 제니퍼에게 "나는 네 서방이나 마찬가지라 다른 사람은 속여도 나는 못 속인다"며 대놓고 협박을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만 제니퍼의 대응은 한 수 위. 제니퍼를 협박하지 말라며 백춘을 다그치는 서이사를 향해 "그러지 말라, 내가 무슨차를 탈지 물어본 것 뿐"이라며 백춘의 편을 들었다.

자신을 협박하는 백춘을 오히려 감싸며 포섭하려는 의도가 은연중에 묻어나는 행동이었고 이런 제니퍼의 모습에 백춘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복수의 대상들의 한 가운데에서 목적의 달성을 위해 한 발짝씩 다가서고 있는 제니퍼와 남준이 백춘을 어떤 식으로 이용할지에 관심이 모이는 대목이다.
 
한편, 제니퍼의 활약으로 혁민과 서원이 제니퍼에게 빠져들면서 수지와 지민 등 많은 등장인물들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이어질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8시 10분 방송.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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