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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최초 작성일 : 2020-11-17 15:24:22  |  수정일 : 2020-11-17 15:22:36.130
오이스터에이블, 대기업 손 잡고 플라스틱 재활용 해결책 제시

[한국에너지] 코로나19로 급증하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상생협력 프로젝트가 서울 무역센터에서 전개된다. 단순한 분리수거에서 더 나아가 IT 기술을 기반으로 재활용률이 높은 폐기물을 보상을 통해 집중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손잡고 나선 것이다.

친환경 스타트업인 '오이스터 에이블'은 2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분리 배출함을 개발한 이 회사는 재활용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게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하며 2016년에 설립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9년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민간공모 방식의 코엑스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에 한화솔루션 상생협력 파트너인 오이스터에이블의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총 6개의 IoT 기반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함을 코엑스 전시장 내 폐기물 수거구역에 설치해 3개월간 운영한다.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분리배출함의 제작 및 운영 비용은 한화솔루션이, 장소 제공 및 운영 관리는 한국무역협회가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명페트병 분리수거량을 기존 월 500개 대비 3배 높은 1500개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오이스터에이블이 개발한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함에는 바코드 리더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인식 기능이 있다. 또 무게와 적재량을 탐지할 수 있는 센서가 부착돼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분리 배출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바코드를 태그하고 라벨을 분리한 뒤 수거함에 투입하면 이 회사가 운영하는 '오늘의 수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인트가 적립된다. 분리배출을 통해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의류 및 액세서리로 다시 탄생한다.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시민은 참여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업사이클링 티셔츠나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오이스터에이블은 한화솔루션과 협력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분리배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이스터에이블의 배태관 대표는 "12월부터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분리배출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가 더욱 중요해져 플라스틱 폐기물의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과 적극적인 참여 문화를 이끌어내는 보상제도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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