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최초 작성일 : 2006-12-05 14:12:00  |  수정일 : 2006-12-05 14:20:51.170
“경옥고,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제조기’등장… 3∼5일간 약한 불로 중탕 손쉽게::)





동의보감에서 ‘보약 중의 보약’으로 일컬어진 경옥고(瓊玉膏)
를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수 있는 제조기가 등장했다.
인삼, 백복령, 생지황, 꿀 등 4가지 약재로 만든 경옥고는 동의
보감에서 사람의 ‘세가지 보물’인 정·기·신(精·氣·神)을
보하는 이상적인 보약으로 꼽고 있다. 하지만 약재를 3~5일간 약
한 불로 중탕하는 등 제조 과정이 까다로웠다.

한방식품회사인 동의과학은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저온가
열 중탕방식의 ‘동의 경옥고 제조기’를 개발, 특허출원했다.
이 제조기는 경옥고(3~5일) 버섯류(1~2일) 등 오랜 시간 약한 불
로 은근히 중탕해야 하는 재료를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제조과정에서 쇠붙이를 접촉시키지 말라’는 동의보감의 주의
점에 착안해 도자기 안에서 제조 숙성이 이뤄지도록 고안돼 있다
. 동의과학은 이와 함께 경옥고 원료제품인 ‘동의 인삼, 복령?
?꿀과 지황을 만나면’도 함께 출시했다.
박석준(전 대구한의대 교수) 동의과학 대표는 “경옥고는 그 명
성에도 불구하고 항상 곁에 두고 복용하기에는 부담이 커 가정에
서 정성껏 만들어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오래 궁리한 끝에
재료와 제조기를 함께 내놓게 됐다”며 “경옥고는 노인과 허약
체질, 수험생과 운동선수, 임산부 산후조리는 물론 소아 발육부
진을 비롯해 큰 병뒤의 보양, 만성 위장 질환, 다이어트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02-3473-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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