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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초 작성일 : 2013-04-09 17:25:00  |  수정일 : 2013-04-09 17:29:47.360
민지현 "수위높은 정사신 힘들지 않아..배려 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안이슬 기자]
민지현 ⓒ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민지현이 영화 '노리개'에서 강도 높은 정사신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민지현은 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노리개'(감독 최승호) 언론시사회에서 수위가 높았지만 스태프의 배려 덕에 힘들지 않게 정사신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민지현은 '노리개'에서 성상납을 강요받고 힘겨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배우 지희 역을 맡았다. 영화에는 신문사회장, 영화감독 등과 억지로 몸을 섞는 장면이 상당 부분 포함됐다.

민지현은 "수위가 높은 역을 소화하는데 있어서 전작인 'TV 방자전'의 향단이 역을 하지 않았다면 좀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스태프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스크린으로 보는 것보다 힘들지 않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히려 내가 부끄러워하면 촬영하면서 스태프들이나 감독님이 한마디라도 연기 지도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당당하게 (영화를) 선택했던 것처럼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도 당위성을 가지고 연기를 해야 더 잘나올 것이고, 내 감정이 잘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민지현은 "촬영할 때는 서로 마음이 전달되어서 힘들지 않게 촬영했던 것 같고, 영화를 볼 때 더 애잔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보기에만 더 그렇게(수위가 높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촬영을 너무나 잘해주신 탓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노리개'는 성상납을 강요받고 자살한 여배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기자(마동석 분)와 검사(이승연 분)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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