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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3-03-21 15:18:44  |  수정일 : 2013-03-22 11:21:15.827 기사원문보기
중 인민해방군 장군은 장수 군단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기자 mhhong1@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지금 중국 인민해방군의 수뇌부는 거의 골든 에이지에 속한다.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시진핑(習近平. 60)이 50년대 생으로 비교적 젊으나 40년대 출생의 장성들도 현역으로 수두룩하게 활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주요 보직 장군들의 평균 나이도 60세를 훌쩍 넘는다.

이런 현실은 인사 적체가 요인이기는 하나 장성들이 대부분 장수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70대가 넘어서도 팔팔한 골든 에이지들을 60대 때 옷을 벗겨 내보낼 수는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군대의 고령화가 진행된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106세까지 산 뤼정차오 전 상장/신화통신.

실제로 퇴역한 중국 군부 내 장군 출신들의 장수는 유명하다. 80대는 기본이고 90대까지 산 경우도 꽤 많았다. 심지어 100세를 넘게 산 장군들도 십 수명이나 된다. 예컨대 뤼정차오(呂正操) 전 상장의 경우 106세까지 살았고 샤오커(蕭克) 전 상장 역시 102세까지 살았다. 

왕마오취안 전 인민해방군 소장의 100세 생일을 기념해주는 후배 군인들/검색 엔진 바이두 사진.

아직 생존해 있는 100세 장군도 있다. 왕마오취안(王茂全) 전 소장이 주인공이다. 현재 102세로 심신이 모두 건강하다. 이 상태로라면 가장 장수한 뤼정차오 전 상장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90대인 장군 출신 중에도 아직 건강한 이들이 많은 만큼 그와 같은 100세 장군들은 앞으로 속속 탄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군 출신들이 이처럼 장수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심신이 강인한 것에 기인한다. 여기에 군인답게 적극적인 사고 방식과 행동 역시 무시하기 어렵다. 단순하고 긍정적인 사고에 따른 정신적 건강함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중국의 군부는 당과 정부와는 다르다. 젊은 나이에 고속 출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40대에 장군이 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현재 소장인 마오쩌둥(毛澤東) 전 주석의 손자 마오신위(毛新宇. 43)가 거의 유일하다고 해야 한다. 장군들이 70세 이전까지는 군복을 입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그게 오히려 더 타당하지 않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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