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백지구 보행자통로 문화공간 조성사업...11일 준공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8 08:36: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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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를 마친 동백지구 보행자통로(사진=용인시)
정비를 마친 동백지구 보행자통로(사진=용인시)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동백지구 이주자 택지 인근(동백동 652번지 일원)에 보행자통로 문화공간 조성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일 준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성 공사는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소규모 문화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청을 시가 받아들여 진행된 것이다.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지난 2023년부터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으로 정비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다.

시는 특별교부세 6억원으로 노후 보도‧수경 시설물을 철거하고, 보도블록을 전면 재포장해 버스킹 등 소규모 공연을 하거나 플리마켓을 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정비를 마친 동백지구 보행자통로(사진=용인시)
정비를 마친 동백지구 보행자통로(사진=용인시)

시는 지난 1~4월 실시설계 용역 후 2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 3월 공공디자인 협의 등을 거쳐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약 80일 동안 공사를 했다.

해당 지역이 상가와 주거단지가 밀집한 곳이고,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점을 고려해 조명 벤치와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또 기존 수목 보호대를 정비하고, 블루엔젤‧에메랄드그린‧느티나무 등 교목 20그루도 심었다. 눈주목‧라일락‧무늬병꽃나무‧나무수국 등 관목 1264그루와 가우라 베이비, 비비추, 샤스타데이지, 에키네시아 등 1930포기를 심어 화단도 조성했다.

정비를 마친 동백지구 보행자통로(사진=용인시)
정비를 마친 동백지구 보행자통로(사진=용인시)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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