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이 오늘(7일) 개막하는 가운데 경기일정, 중계채널, 선발라인업 등이 관심사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은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용인, 수원, 화성에서 열린다.

남자부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이 참가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중국과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11일 오후 8시에는 홍콩, 15일 오후 7시 24분에는 일본과 경기를 펼친다.

홍 감독은 2023년 6월 이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공격수 나상호(마치다 젤비아)를 2년 만에 호출했다.

또한 오세훈(마치다 젤비아)을 비롯해 전진우(전북)도 호출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박진섭(전북)과 김봉수(대전)가 포함됐다.

대표팀에 최초 발탁된 선수는 모두 7명으로, 이호재(포항), 김태현(가시마), 변준수(광주), 서명관(울산), 김태현(전북), 서민우(강원), 이승원(김천)이다.

여자부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이 참가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중국과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3일 오후 8시 일본과 2차전을 벌인 후 16일 오후 7시30분에 대만과 최종전을 치른다.

한편 생중계채널은 TV조선,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