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숭실대학교, 고등교육 협력 모델 구축 간담회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3 16:19: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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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숭실대학교, 기독교 정체성 바탕으로 고등교육 협력 간담회/ 사진=전주대
전주대학교-숭실대학교, 기독교 정체성 바탕으로 고등교육 협력 간담회/ 사진=전주대

(전주=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23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하고, 미래 지향적 고등교육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양 대학은 모두 기독교 가치와 교육철학에 기반을 둔 대학으로서, 신앙과 교육의 조화를 통해 인재 양성과 사회 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숭실대학교 이윤재 총장과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양 대학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숭실대학교 총장단은 전주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 중심 공간들을 직접 견학했다. 융합형 학습 및 문화 공간인 루디아홀, HATCH LOUNGE, 자율전공 전용공간 등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이 융합되는 전주대학교의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를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류가 이뤄졌다.

숭실대학교 이윤재 총장은 “기독교 정신과 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한 이번 협력이 한국 고등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교가 학문 교류와 인재 양성, 그리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기독교 정신에 뿌리를 둔 두 대학의 만남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양교가 학생 중심 교육과 실천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며, 고등교육 혁신을 이끄는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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