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3 16:15: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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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국제뉴스DB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는 23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선우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SNS에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글을 남겼다.

특히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 "함께 비를 맞아 주었던 사랑하는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며 "많이 부조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지만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강선우 후보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신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면서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자진 사퇴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결단을 내려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강선우 후보자의 자신 사퇴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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