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명품 도시 입증한 통영시, 대학축구 14년 연속 진기록와 함께 무학기 2년 연속 개최 확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2 20:30: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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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에 성공하며 축구 명품 도시을 입증한 천영기 통영시장이 지난 2월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건국대와 중앙대 한산대첩기 결승전에 앞서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 박항서 고문, 경남축구협회 백찬문 회장, 통영시축구협회 이재 회장 등 대화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14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에 성공하며 축구 명품 도시을 입증한 천영기 통영시장이 지난 2월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건국대와 중앙대 한산대첩기 결승전에 앞서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 박항서 고문, 경남축구협회 백찬문 회장, 통영시축구협회 이재 회장 등 대화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통영=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내년 2월 ‘스포츠 명품도시’ 통영시에서 대학축구 최대 축제인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4년 연속 진기록과 함께 경남축구 자부심 전국고등축구대회 무학기도 2년 연속 유치하며 전국 최고의 축구 메카로 위상을 더 한층 굳혔다.

30일 통영시 발표에 따르면 2026-2027년 2년 연속 제62회-제6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통영시는 2013년부터 무려 14년 연속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대학축구 중심지로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입증했다.

대학축구 역사상 14년 연속 대회 개최란 남다른 새 역사를 새긴 통영시는 온화한 기후,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 및 여건 조성 구축 등 각 시도와 차별화된 수준 높은 최적지임을 내세운 통영시와 통영시축구협회(회장 이재)가 대회 유치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적극 총력전을 펼쳐 결국 값진 성과를 연이어 창출했다.

창단 첫 정상을 차지한 전주대축구부 선수단이 지난 2월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시상식 후 숭승 세리머니로 자축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창단 첫 정상을 차지한 전주대축구부 선수단이 지난 2월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시상식 후 숭승 세리머니로 자축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특히, 그동안 14년 연속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풍부한 경험과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 속에 참가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물론 대회 관계자들과 학부형들에게 축구 메카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통영시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전국 80여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대학 축구대회로, 프로리그 진출을 앞둔 유망 선수들의 중요한 등용문으로 인정받고 있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예선전 기간 선수단, 선수단 가족, 대회관계자, 관중을 포함하면 약 5,000여 명 이상의 인원들이 참가하는 만큼 겨울철 비수기인 2월 지역 내 숙박, 음식점, 관광지 등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14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에 성공하며 축구 명품 도시을 입증한 천영기 통영시장(좌 두번째)이 지난 2월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건국대와 중앙대 한산대첩기 결승전에 앞서 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등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14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에 성공하며 축구 명품 도시을 입증한 천영기 통영시장(좌 두번째)이 지난 2월 열린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건국대와 중앙대 한산대첩기 결승전에 앞서 박한동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 등과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천영기 통영시장은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로 통영시는 명실상부한 축구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유치의 성과가 지역경제와 통영시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기대하면서, 시민들께서도 이런 대회가 지속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바가지 요금 근절, 식품위생 관리,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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