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윤정수가 예능을 통해 예비 신부의 정체를 예고하며 결혼 소식을 본격화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말미 예고편에는 결혼을 앞둔 윤정수가 등장, “진짜 사랑을 공개하는 건 한 번도 안 해봤다”고 설렘을 전했다.
윤정수는 절친 가수 배기성, 배우 임형준과 만나 예비 신부의 정체를 귀띔했다. “신부가 옛날에 OOO 했었다”는 말에 두 사람은 “다 아시는 분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예고 화면 속 예비 신부는 얼굴이 가려졌음에도 남다른 미모로 시선을 끌었고, “같이 생활하다 보면 정말 똑똑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정수는 “좋아하는 사람을 공개하는 건 처음”이라며 수줍은 미소로 설렘을 전했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달, 오랜 지인에서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여자친구와 연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말 서울 강남구 소재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