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DAY 8 '오늘의 대진' 혼돈의 1라운드! 남은 이틀, 우승컵은 누구 품에 안길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9 00:48:3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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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가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7일차 경기에서는 연승과 연패 탈출의 드라마가 펼쳐지면서 우승 경쟁이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 속으로 빠져들었다. 각 팀의 명운이 걸린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8일차, 과연 어떤 팀이 웃고 어떤 팀이 눈물을 흘릴까.

8일차, 놓칠 수 없는 빅매치와 뜨거운 승점 싸움!

7일차 결과로 인해 1라운드 팀 순위는 더욱 복잡해졌다. SK렌터카와 하나카드가 승점 14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득실에서 +8로 하나카드(+5)를 앞서 SK렌터카가 1위, 하나카드가 2위에 랭크됐다. 이어서 하이원리조트(승점 13), 크라운해태(승점 12), 웰컴저축은행(승점 11), 에스와이(승점 11)가 그 뒤를 촘촘하게 쫓고 있어 단 한 경기의 결과가 순위를 뒤바꿀 수 있는 상황이다.

선두 SK렌터카 조건휘와 히다 오리에/@PBA
선두 SK렌터카 조건휘와 히다 오리에/@PBA
하나카드의 5연승을 이끌고 있는 두 에이스 초클루와 김가영/@PBA
하나카드의 5연승을 이끌고 있는 두 에이스 초클루와 김가영/@PBA

'선두 싸움' SK렌터카 vs 하나카드(오후 3시 30분)

8일차 최고의 빅매치는 단연 1위 SK렌터카와 2위 하나카드의 맞대결이다. 현재 승점 동률을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의 경기는 1라운드 우승 경쟁의 향방을 가늠할 결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이다. 7일차에 하이원리조트에게 일격을 당하며 선두를 내줄 위기에 처했던 SK렌터카는 디첸딩 챔피언의 자존심과 선두수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파죽의 5연승으로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 하나카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게된다. 양팀 에이스들의 활약과 팀워크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 8일차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경기다.

'깨어난' 에스와이 vs '4연승' 하이원리조트(정오 12시 30분)

7일차에 각각 완승과 이변의 역전승을 거두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에스와이와 하이원리조트의 대결 또한 흥미롭습니다. 에스와이는 호시탐탐 최상위권 진출을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5연승과 함께 선두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특히 하이원리조트의 기세가 무서운 만큼, 에스와이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밖에 전날(7일차)에 나란히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꾼 NH농협카드와 하림의 대결도 놓칠 수 없다. 두 팀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할 것이다.

1라운드의 막바지, 모든 팀은 승리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대결들이 펼쳐질 8일차 경기, 팬들은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팀리그의 매력에 푹 빠질 전망이다.

<PBA팀리그 8일차 경기>
제1경기(12:30) 에스와이 -하이원리조트
제2경기(15:30) 웰컴저툭은행-휴온스
제3경기(15:30) 크라운해태- 우리금융캐피탈
제4경기(18:00)SK렌터카-하나카드
제5경기(21:00) NH농협카드-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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