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호♥김지민, 초호화 결혼식...하객도 비용도 '어마어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8 08:52:5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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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 SBS 방송 캡쳐 
'미우새' 김준호♥김지민 결혼식 / SBS 방송 캡쳐

김준호와 김지민이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김지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함께 메이크업을 하고 결혼식장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대화를 나누었다.

앞서 리허설 때도 울었다던 김준호는 오늘도 울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에 김지민도 "나도 울면 어떡해?"라고 물었다.

왜 울 것 같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김지민은 "아빠 못 오시는 것도 그렇고"라며 오늘따라 크게 느껴지는 아빠의 빈자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갑자기 그 얘기 왜 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준호는 김지민을 위해 준비했다며 명품 손수건을 꺼내보였다. 그러자 김지민은 "근데 이건 물이 흡수가 안 되는 거잖아. 패션이잖아"라며 난감한 얼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장에는 다양한 하객들이 등장했다. 유지태, 권상우, 전인화 등 유명 배우들부터 유재석, 이영자 등 유명 개그맨들이 줄이어 도착했다. 그리고 김준호 어머니는 남진의 등장에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미우새 아들들이 도착했다. 행복한 얼굴의 새신랑즈와 씁쓸한 솔로들의 상반된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우새 큰 형님인 김승수는 "기쁜 날이지만 한편으론 슬프기도 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계각층 다양한 하객들에 김지민의 어머니는 "지민이가 처음이라고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죄송하지만 준호는 재혼인데 재혼 역사상 최다 인원이 온 것 같다. 아시아 원탑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 사회로 결혼식이 시작되고 김준호와 김지민은 혼인서약을 했다. 그리고 거미와 변진섭의 축가가 이어졌다.

특히 김지민의 로망이었던 변진섭의 축가는 결혼식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하객들도 함께 노래를 불렀다.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순서에 김지민의 눈물이 터졌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양가 어머니에게 반지 선물을 드려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지민은 어머니의 편지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엄마 염려는 이제 하지 마라. 또 아빠 생각하며 아파하지 말았으면 한다"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준호가 던진 부토니에는 임원희가 받아 그가 이상민 김종민 김준호에 이어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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