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9일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선수촌 내 특수의료장비 설치, 의료기관 운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보건소, 국가대표선수촌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수의료 서비스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촌 메디컬센터 내 특수 의료장비(MRI, CT 등) 설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 기관 간 협력방안을 조율하는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서는 △선수촌 내 특수의료장비(MRI·CT 등) 사용과 운영 현황 △부속의원 내 장비 설치 관련 행정절차, 보건복지부 협의 사항 △군보건소와 선수촌 간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 △관계기관 간 공동운영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허선미 군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특수의료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