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사)충주예총이 오는 8월 21~24일까지 '제48회 대통령상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 병창, 중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 대학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60명을 시상하고 총상금은 3,290만 원에 이른다.
초·중등부 독주, 병창 및 초·중등부 중주 부문은 21일 단심제로 진행된다.
고등부 독주, 병창 예선은 내달 22일, 대학·일반부 독주, 병창 예선은 23일에 진행되며 본선은 24일 열린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4~28일까지 가능하며, 충주예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충북 충주시 관아5길 10, 충주예총회관 2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충주예총으로 전화하거나 충주예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는 충주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통령상 수여 대회로, 1977년부터 시작해 매년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