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충북도청 윤슬관 건립 최신 PC공법 시현 설명회 가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8 14:41: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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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개발공사)
(제공=충북개발공사)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충북도청 윤슬관 건립사업이 현재 공정률 19%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윤슬관은 도청 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하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되는 다목적 복합시설로 구내식당, 북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만5251㎡ 규모로 건립 중인 윤슬관은 총 35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도민 편의 제고와 시급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을 목표로 PC(Precast Concrete) 공법과 자립식 흙막이 공법 등 첨단 시공기술을 적극 도입했다.

특히, PC공법을 적용해 기존보다 약 3개월 이상 공기를 단축하고 있으며 향후 도민의 정주여건 확충을 위한 공동주택 건설 역량 제고를 위해 2025년 7월 8일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PC공법 설명회 및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2025년 11월까지 주차장 임시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며, “윤슬관은 도청 내 주차난 해소는 물론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준공 이후 윤슬관은 도청 방문객과 직원에게 주차 공간과 함께 다양한 휴게 및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복합기능 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공정과 원가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 청주 그린스마트밸리 현장의 TRCM공법(국도 36호선 충청대로 하부 비개착터널)을 성공적으로 완수한데 이어서 금번 충북의 공공건축물로는 최초로 PC신공법을 통해 얻은 기술역량이 민간시장에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건축의 모범 사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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