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에어컨보다 더 시원하게" 하는방법, 전기요금까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7 00:02: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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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에어컨보다 더 시원하게 하는방법,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 (전기세 아끼는법) (사진=국제뉴스DB)
선풍기, 에어컨보다 더 시원하게 하는방법,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 (전기세 아끼는법) (사진=국제뉴스DB)

선풍기를 에어컨보다 더 시원하게 느끼는 방법은 개인의 선호도, 환경, 그리고 활용 가능한 자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몇 가지 과학적 원리와 실용적인 팁을 활용하면 더위를 효과적으로 식힐 수 있다.

전기세 아끼는법, 전기요금 아끼는 방법까지 선풍기의 효과를 볼수 있다.

우선,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을 목이나 손목, 발목 등 맥박이 뛰는 곳에 올려두면 물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젖은 옷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번째, 미세한 물안개를 피부에 뿌리면 물이 증발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휴대용 미스트 스프레이를 활용하거나, 직접 분무기에 물을 담아 사용할 수 있다.

세번째, 잠자리에 들 때 시원한 물에 적신 침대보나 시트를 몸 위에 덮으면 훨씬 시원하게 잠들 수 있다. 단, 너무 축축하면 습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물기를 짜는 것이 중요하다.

네번째, 선풍기 앞에 얼음이 담긴 그릇이나 얼음물 병을 놓으면 선풍기 바람이 얼음 위를 지나면서 차가워져 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다섯번째, 더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선풍기를 활용할 수도 있다. 창문 근처에 선풍기를 두어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밀어내는 방식이다.

밤이나 이른 아침처럼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고 더운 공기를 내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두 대 이상의 선풍기를 대각선으로 배치하여 공기의 흐름을 만들어주면 실내 전체의 공기 순환을 도와 훨씬 시원하게 느껴진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찬물 샤워를 하거나, 발을 찬물에 담그는 것은 체온을 빠르게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얼굴을 찬물로 씻는 것도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아이스크림, 얼음물, 차가운 과일 등 시원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면 몸 내부의 온도를 낮춰준다. 단, 너무 차가운 것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쿨매트, 쿨방석, 냉각 베개 등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쿨링 제품을 활용하면 신체와 접촉하는 면의 온도를 낮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낮에는 창문에 블라인드나 커튼을 쳐서 햇빛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이는 실내 온도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방법들을 조합해 사용하면 선풍기나 에어컨만으로는 부족했던 시원함을 더 효과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지만 극심한 더위에는 탈수나 열사병 등에 주의하며,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잊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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