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별무리아트센터,  장순향·김은정 작가 초대전…‘별별정원’ 개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9 08:47: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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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자연을 품은 정원 같은 그림 속으로, 영천 시민들이 초대받았다.

(제공=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열린 2인 회화작가 초대전 ‘별별정원’ 개막 행사
(제공=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열린 2인 회화작가 초대전 ‘별별정원’ 개막 행사

경북 영천 별무리아트센터는 7월 7일, 제1회 2인 회화작가 초대전 ‘별별정원’의 막을 올렸다.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초대전에는 장순향 작가와 김은정 작가가 참여해 각각 ‘사과’와 ‘민들레’를 모티브로 한 회화 작품 30~40여 점을 선보인다.

(제공=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열린 2인 회화작가 초대전 ‘별별정원’ 개막 행사
(제공=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에서 열린 2인 회화작가 초대전 ‘별별정원’ 개막 행사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작품을 매개로 작가와 시민이 교감하는 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7월 25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별별정원에서 하는 예술탐험’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의 일부분을 직접 탐색하고 색채를 표현해보는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예술적 여유와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별무리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별무리아트센터는 전시실, 스튜디오, 소공연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무대이자 시민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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