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어] 최초 작성일 : 2009-09-23 10:48:00  |  수정일 : 2009-09-23 10:51:11.257
한국건강관리협회, 치매 예방을 위한 ‘3多 3不’ 제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부지부(본부장 현기붕, 이하 건협)는 9월 21일 치매의 날을 맞아 고령화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와 관련하여 평소 생활습관을 통하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3多 3不’을 제시한다.

치매의 대표적인 5대 증상으로는 기억장애, 언어장애, 방향감각 상실, 계산력 저하, 성격 및 감정의 변화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기억력 감퇴와 하고 싶은 언어 표현이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는 증상이다. 다음으로 방향감각이 떨어지고 계산 실수와 성격 변화 등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초기를 넘어섰을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기억 감퇴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치매 초기를 의심하고 전문기관을 찾아야 한다.

치매 예방을 위해 알려진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습관화 하여 실천하는 것도 좋은 예방방법이다.

- 치매 ‘3多 3不’ 예방법이란 ?
○ 3多 : 많이 읽고, 많이 씹고, 많이 걸어라.
○ 3不 : 생활 습관병(성인병)을 없애라. 술과 담배를 피하라. 노인성 우울증을 경계해라.

□ 많이 읽어라 - TV 보다는 1시간 이상의 독서가 효과적

하루 1시간 이상의 독서 및 신문 읽기는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되므로 효과적이다. 또, 글을 자주 쓰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실제로 편지에 구사된 단어가 다양하고 풍부할수록 치매가 적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많이 씹어라 - 식사 때 30번씩 꼭꼭 씹어 먹어야

저작운동은 우리 뇌에 신경들과 연결되어 있어 인지 기능을 높여주고 뇌혈류를 증가 시킨다. 치아 상태가 안 좋아져 저작 운동이 줄어든 노인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젓가락질을 하고 음식물을 씹는(저작 운동) 동안에 뇌가 끊임없이 자극 받고 활성화 되므로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먹고, 씹는 행위에 특별히 더 신경써야 한다.

□ 많이 걸어라 - 꾸준한 운동은 치매 발병 확률을 낮춘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신체적인 활동도 중요하다. 특히 운동은 젊었을 때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중년에 신체와 뇌 활동을 활발히 하지 않으면 치매 걸릴 위험이 3배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을 하면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 단백질인 ‘Aβ-42’의 축적량이 감소하고 총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지게 된다.

□ 각종 생활 습관병을 없애라 - 고혈압, 당뇨, 비만은 치매의 지름길

치매의 다양한 원인 중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질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치매의 40%가 뇌졸중과 관련된 혈관성치매다.

혈관성치매는 뇌졸중이 반복되면서 생기거나 어느날 갑자기 증세가 나타나는데 초기부터 마비나 시각장애, 행동장애를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으로 혈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혈액공급이 중단돼 뇌졸중이 일어나고 결국 뇌세포가 파괴되면서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비만 또한 치매에는 치명적인데, 지방세포가 혈관의 노화를 촉진시켜 치매 유병률을 2.5배 높힌다. 이런 생활 습관병의 예방법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은 필수이다.

□ 지나친 음주, 흡연을 피해라 - 음주와 흡연은 뇌세포를 파괴한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뇌혈관을 수축시켜 뇌의 혈액순환을 막고, 과음과 습관적인 음주는 뇌의 노화를 촉진시킨다.

흡연의 각종 유해성분들은 고혈압,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기억 중추를 마비시킬 뿐 아니라 혈관 및 신경세포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준다.

습관적인 과음은 뇌세포를 파괴해 알코올성 치매를 일으키게 된다. 술을 6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치매 발병 위험이 1.5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적당한 양을 조절하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술을 끊는 게 바람직하다.

□ 노인성 우울증을 경계해라 - 치매와 우울증은 불가분의 관계

노인성 우울증은 노인들에게 매우 흔한 질병이지만 치매로 오해 받을 때가 많다. 치매 환자의 약 40% 정도가 우울증 증세를 함께 보이는데 이 경우에는 활동장애나 지적 장애가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기억력 장애나 집중력 저하 등 치매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가성치매'로 불리기도 하는 노인성 치매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뤄진다면 비교적 회복률이 높은 질환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현기붕 본부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활용하여 알뜰하게 검진받기를 권한다. 70세, 74세에 해당된다면 치매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모든 검진 대상자는 생활습관병에 대한 검사와 결과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만 40세 이상의 대상자는 국가 5대 암검진의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가 가기 전 해당 수검자들은 잊지 말고 검진을 받으면 좋을것 같다.


출처:한국건강관리협회 www.ka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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