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6-07-14 09:53:09  |  수정일 : 2016-07-14 09:53:35.737 기사원문보기
장애인 희망원정대, 러시아 뭉크사르딕 등정 무사 귀국
▲ 사진은 왼쪽부터 최옥균 대장(경기 경찰청) 차종태 절단장애인 신현수(경기경찰청) 전영재 절단장애인 김호열(경기경찰청). 사진ⓒ한국절단장애인협회
▲ 희망원정대가 러시아 뭉크사르딕에 등정 후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절단장애인협회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절단장애인협회 주최의 희망원정대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러시아 이르크츠에 위치한 뭉크사르딕(해발 3천491미터)을 등정하고 전원 무사 귀국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희망원정대는 지난 2005년부터 자연의 아름다움과 절단장애의 한계를 넘는 등 장애인,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주는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

이번 원정대는 최옥균 원정대장을 비롯해 16명의 원정대를 꾸려 등정에 성공했다.

최 대장은 "히말라야 등정 때부터 지금까지 의족이나 의수를 착용한 절단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의 멘토를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많이 두려웠다"며 "어떻게 장애인들과 발의 보폭을 맞추고 산을 올라가야 하나, 낙오자 없이 잘 할 수 있을 까라는 걱정을 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걱정과 달리 장애인분들이 해가 갈수록 멘토들 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라며 "몸이 허락 하는 한 장애인들에게 팔, 다리가 되어 희망원정대는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절단장애인협회 김진희 회장은 "희망원정대라는 이름하에 도전과 감동 그리고 보람을 느끼게 된다"라며 "멘토들의 말처럼 누군가에게는 희망을 또 누군가에게는 도전과 성취감을 주는 그런 희망원정대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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