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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08-10-01 22:24:00  |  수정일 : 2008-10-01 22:29:19.527
노무현,‘이명박 대통령,국가CEO 자격없다’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전임 사장이 계약을 하면 후임사장은 이행을 하는 것이, 회사에서 CEO들은 다 그렇게 되길래, 나는 그렇게 되는 줄 알았어요. 회사에서 그렇게 안하면 그러면 회사 부도나거든요. 그런데 국가 CEO는 그렇게 안 해도 되는지 미처 몰랐어요."

노무현 전 대통령이 1일 10.4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공식 석상에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해 이같이 정면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퇴임 후 봉하마을로 내려간 지 7개월 만의 상경한 노 전 대통령은 "지금 이 선언은 버림 받은 선언입니다. 다 죽어가는 나무 하나를 놓고도 기념을 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깜짝 좀 놀랐습니다. 이렇게 서글픈 것도 기념할 수 있구나."라며 특유의 언변을 동원해 참여정부의 대북 정책이 현 정부들어 단절돼 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가보안법을 건건이 들고 나오는게 실용주의 맞습니까? 정파적으로 각기 자기들이...실용주의라는 말이 매력있는 말입니다. 국민들에게 호의적으로 들리고 인기있는 말이기 때문에 서로 쓸려고 하죠."라며 이명박 정부의 핵심 이념인 '실용주의'도 도마에 올랐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이해찬, 한명숙, 한덕수 전 총리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등 참여정부 핵심인사와, 정세균, 강기갑 등 야당 대표도 참석했다.


- CNB뉴스 김진의 기자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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