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초 작성일 : 2013-02-21 14:08:02  |  수정일 : 2013-02-21 17:17:06.320 기사원문보기
양문석 위원 "스카이라이프등 '채널 바터' 뿌리뽑아야"
[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KT스카이라이프가 일부 MSO와 '채널 맞교환(바터)'에 나선 가운데,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스카이라이프와 MSO 등의 방송시장 교란행위에 대해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함께 강력한 규제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문석 위원(사진)은 21일 스카이라이프(053210)와 MSO의 채널교환 문제에 대해 "유료방송 시장의 불공정 문제는 어제오늘일이 아니고 방통위로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사안"이라며 "정부조직 개편이 마무리되면 방통위 차원에서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규제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은 "케이블 시장에서 불공정 독과점이 굳어지고 있는 와중인데 여기에 위성방송까지 가세하고 나서면 일반 PP들로서는 입지가 무너진다고 봐야할 것"이라며 "케이블 문제가 위성으로 전이된다는 점에서 묵과하기 힘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양 위원은 또 수신료 배분 문제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통위의 수신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채널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PP사업자에게 가입자들로부터 받는 총 수신료의 25%를 지급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거대 플랫폼 사업자들은 자체 채널을 맞교환하면서 일반 PP에 비해 월등히 많은 금액을 서로 지급하는 방법으로 총액 25% 규제를 피하고 있다.
 
거대 사업자간 채널 맞교환은 이렇게 일반 PP에 돌아가야할 수신료를 자기들끼리 나누면서도 규제에는 걸리지 않는 편법으로 악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양 위원은 "대형 사업자간 채널을 맞교환하면서 서로 많은 수신료를 주고받고 그로 인해 일반PP들에게 돌아가야할 몫이 줄어드는 것은 채널 다양성을 정면으로 해치는 행위"라면서 새 정부 출범이후 본격적으로 실태조사를 하고 대책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민호 기자의 SNS 계정: [이메일]   [페이스북]  


[관련기사]
· 스카이라이프, 특정 SO 무더기로 넣고도 담합 아니다?
· 국내 LTE 품질, 이통3사 '매우 우수'

[박민호 기자의 다른 뉴스]
· 스카이라이프 '담합 탈선'..방통위는 '수수방관'
· 스카이라이프도 MSO와 '채널 바터'.."방송생태계 교란행위"

[이 시각 주요뉴스]
· 경제민주화 빠진 자리에 '성장 최우선'
· 전경련, 허창수號 2기 체제 출범

방송 추천종목 정보 + 관심종목 시세알림을 휴대폰 문자로! 따라하기 시즌3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IT/과학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