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올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1 05:46: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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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교육 모습(사진=단양군)
민방위교육 모습(사진=단양군)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민방위대원 임무 숙지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달 13~27일까지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방위대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 지역대 및 직장대 소속 1∼2년 차 민방위대원과 기술지원대, 지역대장 등 모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3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와 대원의 역할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화재 안전, 화생방 대응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한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문 민방위 강사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군민 안전을 위한 필수 훈련으로, 민방위 조직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을 위해 하반기 보충교육을 편성해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주민등록지에서 교육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전국 시군구의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희망 지역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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