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6·25전쟁 75주년 기념행사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30 14:49: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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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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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5일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을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군의회의장, 6·25참전유공자회 등 7개 보훈단체 회원과 유치원생, 초·중·고 학생,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과 육군 제8539부대 1해안감시대대 장병들의 군가 제창, 보훈문화 확산사업 동영상 상영, 진도중앙유치원생들의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진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3년 연속 인상해 현재 월 15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지역 내 참전유공자를 영웅으로 인식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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