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이미숙(만63세 여) 전 진천군 문화경제국장이 1일 취임했다.
군에 따르면 신동석 전 센터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실시했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제7대 이미숙 센터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40여 년의 공직 경험을 통해 지방행정, 자원봉사, 사회복지 분야에서 광범위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으며 여성가족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문화경제국장 등을 역임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이 센터장의 리더십 아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변화하는 자원봉사 현장에 발맞춰 지역사회 필요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효과성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미숙 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큰 변화를 만들어 온 힘은 자원봉사 실천에서 비롯된 것이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