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물품은 고추장, 간장, 국수 등 가정의 식탁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돼 해운대푸드마켓 이용대상자인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울산고속도로 고범준 차장은 "고속도로는 도시를 잇지만, 나눔은 사람을 잇는다"며 "이번 후원이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에 작지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푸드마켓 정영희 관장은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품목을 맞춤형으로 지원해주셔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의 실질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