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30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20㎜ ▲대구·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 5~20㎜ ▲강원내륙·산지 5~10㎜ ▲제주 5㎜ 안팎 등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도 기록되겠다. 경기남부내륙·강원도·충청권·남부지방에 내린 폭염특보가 강화·확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고 전국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