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 MOU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30 20:44: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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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과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30일 오후 2시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부산테크노파크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부산테크노파크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부산테크노파크

협약식은 양 기관 간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 활성화와 창작자 중심의 협업 생태계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패션 크리에이터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콘텐츠 제작부터 마케팅, 유통, 교육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지원 △패션테크 기술 활용 사업화 협력 등의 공동 추진이 포함됐다. 또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 개발 △기타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 등 공동 개발 전략도 협약에 포함됐다.

양측은 공공 및 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의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콘텐츠 산업과 지역 제조업 간의 연결 고리를 강화해, 창작 기반의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7월 중순에는 협업 활성화를 위한 운영 로드맵이 논의될 예정이며,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안과 우선 추진과제 도출도 병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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