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교 국제식품 회장,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천만 원 기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1 11:48: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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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제식품 정창교 회장이 지난해 9월에 이어, 지난달 30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정장교 회장은 재단에 누적 4000만 원을 후원하게 됐다.

국제식품 정창교 회장(가운데)이 지난달 30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제공=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국제식품 정창교 회장(가운데)이 지난달 30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제공=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국제식품은 1979년 부산 남구 소재 정육점으로 출발해 현재는 도축·가공·유통을 포함한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연 매출 약 1700억 원, 임직원 500여 명 규모의 중견기업이다.

정항교 회장은 ESG 경영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 차원에서는 사랑의 열매가 인증한 '나눔 명문기업'으로, 개인적으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창교 회장은 2020년부터 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정 회장은 "출산과 육아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식품에서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은 전액 올해 12월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각 200만 원씩 국제식품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세자녀출산재단은 지난 6월 제15회차 출산축하금 지급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재단설립 이후 총 875명에게 17억 7700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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