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2025년 신입사원 36명 채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1 05:16:34 기사원문
  • -
  • +
  • 인쇄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025년도 신입직원 36명을 공개 채용한다.

(사진=김진태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전경
(사진=김진태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전경

채용은 정규직 31명(일반직 29명·공무직 2명), 비정규직 5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 15일 오후 1시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원서 접수를 받는다.

공단은 이번 신입 채용에 대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통해 직무역량 중심의 공정한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보훈 대상자 특별전형 및 고졸 별도전형도 함께 운영한다.

정규직 일반직 29명 모집 분야는 방사선관리, 국제협력, 설비계통, 방폐물관리, 부지조사, 시설운영, ICT, 재무금융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무들로 구성됐다.

중에는 취업지원대상자(보훈) 4명과 고졸 전형 대상자 3명이 포함돼 있다.

정규직 공무직은 경비 1명, 시설물관리(조경) 1명 등 총 2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공단 시설의 기본 운영과 환경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비정규직 부문은 장애인 체험형 인턴 3명, 휴직대체 근로자 2명 등 총 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직무 경험이 부족한 청년 및 장애인을 위한 체험형 채용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공단 채용 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직무기술서 및 세부 전형 절차는 공단 홈페이지 내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방사성폐기물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윤리를 겸비한 인재를 찾는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로 인재 등용의 문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