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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최초 작성일 : 2020-07-16 05:25:15  |  수정일 : 2020-07-16 05:26:15.750 기사원문보기
국토부, 영등포 쪽방촌 주택사업→'공공주택지구' 지정 예정

(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국토교통부와 영등포구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쪽방촌에는 현재 360여 명이 6.6㎡ 이내의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평균 22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도 단열,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위생상태도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다.

쪽방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모델링 사업 등이 시행됐으나, 노후화된 쪽방에는 효과가 미미했고, 임대료 상승 및 새로운 쪽방주민 유입 등으로 이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토지주를 중심으로 추진된 도시환경정비사업도 쪽방주민 이주대책 등이 부족해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서울시·영등포구·LH·SH는 영등포 쪽방촌을 공공주택사업으로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난 1.20일 발표했다.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영등포구·LH·S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기존 쪽방촌을 철거하고 쪽방촌 일대 약 1만㎡에 쪽방주민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370호, 젊은 층을 위한 행복주택 220호, 분양주택 600호 등 총 1천 2백호를 공급한다.

영구임대주택단지에는 쪽방 주민들의 취업, 자활 등을 지원하는 종합복지센터를 도입하고, 무료급식·진료 등을 지원하는 돌봄시설도 재정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관계자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쪽방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해 지구 내 우측에 先이주단지를 조성해 사업기간 중 쪽방주민이 임시 거주토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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