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는 27일 도쿄에 위치한 충북도 일본전시판매장에서 충북농식품 해외바이어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일본 현지 바이어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10개 기업이 생산한 17품목을 선보였다.
품평회에 참여한 바이어들은 일본 내 유통 관계자와 수입 대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 속에서 충북 농식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바이어들은 충북 농식품이 일본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맛, 포장, 가격 적정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대해 제품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맞춤 전략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이번 품평회 행사에서 도출된 바이어 의견을 기업에게 공유해 일본 현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본은 충북 농식품 수출의 22%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K-푸드 열풍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