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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09-11-25 17:17:00  |  수정일 : 2009-11-25 17:30:04.513
민주 안민석 ″전남지사-광주시장 당 떠나라″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25일 최근 영산강에서 열린 4대강 기공식에 참석해 정부 사업에 대해 찬양 발언을 한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라남도 지사에게 탈당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두 단체장은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낯 뜨거운 'MB어천가'를 읊었다"며 "두 단체장의 발언은 황당함을 넘어 분노를 치밀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책사업 행사에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참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면서도 "자신이 속한 정당의 정책과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국민을 향해 선전포고라도 하듯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불통 대통령'을 위해 칭송할 엄두가 났던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두 단체장의 발언 이후 한나라당과 일부 보수언론은 기다렸다는 듯 민주당과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는 국민을 궁지로 몰아넣으려 하고 있다"며 "졸속인 4대강 예산에 대해 근원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민주당은 뒤통수를 얻어맞은 꼴이 됐으며, 일부 언론들은 '오로지 정략적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일삼는 정당'으로 낙인찍기 위해 일사분란 하게 달려들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책과 입장이 다르면서 한 정당의 울타리에 안주하는 것은 '박쥐 정치인'에 다름 아니다"라면서 "박쥐가 아니라면 즉시 광주 전남 지역 주민들, 국민에게 사과하고 당을 떠나주시기 바란다. 그 길만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해 그나마 사죄하는 방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 CNB뉴스 조신영 기자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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