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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초 작성일 : 2013-02-27 17:56:28  |  수정일 : 2013-02-27 17:58:23.960
서울모터쇼, 올해로 9회째…"국제행사로 발돋움"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올해 9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모터쇼가 애프터마켓까지 아우르는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완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27일 열린 '2013 서울모터쇼 d-30' 기자간담회에서 "전시장 면적만 따지면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상해모터쇼에 이어 서울모터쇼가 3순위"라며 "올해 관람객이 100만명이 넘어가는 모터쇼도 파리모터쇼와 상해모터쇼를 제외하곤 서울모터쇼가 유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서울모터쇼에도 해외 4대 모터쇼 등에서 볼 수 있는 '월드 프리미엄' 모델 숫자가 현저히 부족한 데다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업체들이 부재할 예정이어서 남은 과제는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다음은 허 사무총장과의 일문일답.

▲올해 예상 관람객을 120만명으로 설정했는데, 관람객 집계는 어떤 방식으로 하나? 입장권을 직접 구매하고 들어온 관람객만 카운트 되는 건가?

-집계되는 관람객 숫자에는 유료 입장객, 참가업체와 주최자 측이 초대한 무료 입장객 등이 모두 포함된다.전체 관람객 중 유료 입장권을 사서 들어온 사람들은 절반 정도로 보면 된다.따라서 입장권 1만원을 관람객 숫자에 단순 대입해 모터쇼 수익을 계산하는 것은 곤란하다.유치원생 이하와 65세 이상, 장애인 관람객은 입장 시 집계는 되지만 무료 입장이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그간 용품업체들은 모터쇼에서 '들러리'라는 인상이 강했는데, 이와 관련된 대책이 있나?

-실제로 서울모터쇼가 여태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만 쓰다 보니, 출범 업체를 모두 충족시켜주지 못했다.그런데 지난 가을부터 제2킨텍스가 생기면서 전시장 면적에 대한 문제가 사라졌다.이번에는 애프터서비스 특별 용품관을 유치해 부품업체와 애프터마켓을 아우르는 전시가 가능해졌다.참가 업체 숫자는 향후 늘어날 것이다.

▲서울모터쇼에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모터쇼에서 신차를 출시하면 마케팅 효과가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인 듯 한데.

-완성차 업체들이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차를 내놓지 않으려 한다는 말이 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다.신차는 타이밍에 맞게 출시하는 게 중요하다.서울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엄급을 내놓으려 해도 시차가 안맞아 못내놓는다는 업체 의견이 많다.모터쇼를 통해 출시하면 전시 기간만 11일에 달하고, 한달 가량 매스컴에 오르내릴 수 있는데 왜 안내놓으려 하겠나. 앞으로는 출시 예정 시기가 한두달 차이라면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할 수 있도록 맞춰달라는 얘기를 나눠왔다.

▲서울모터쇼는 기존 참여 여부에 따라 각 업체들에 가산점과 불이익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서울모터쇼에서는 참가사 전체가 동시 추첨에 의해 부스를 배정받기 때문에, 참가 여부에 따라 불이익을 주는 일은 없다.

▲타이어 업체들이 서울모터쇼에 지속적으로 불참하고 있는데, 해결책은?

-상해모터쇼와 북경모터쇼 등 해외모터쇼에는 국내 타이어 업체들이 참가를 했는데, 유일하게 서울모터쇼에만 첫회를 제외하고 불참했다.서울모터쇼에 참여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회사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나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한국타이어의 경우 다음 행사부터는 참여를 고려해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초호화 럭셔리카 브랜드의 참석 여부는?

-이탈리아 마세라티가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벤틀리와 페라리의 경우 참가를 고려했다가 결국 안하게 됐다.기존 서울모터쇼에 초호화 럭셔리카 브랜드들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들이 망설이는 부분이 있다.해가 지날수록 참가 브랜드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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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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