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CNB뉴스] 최초 작성일 : 2012-05-03 16:30:00  |  수정일 : 2012-05-03 16:50:30.333
저축은행 3차 살생부 임박…금융권 폭풍전야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저축은행 추가 퇴출 명단 발표가 주말께로 예정돼 금융권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3일 금융권은 일부 저축은행이 퇴출대상으로 거론되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9월 적기 시정조치를 유예 받은 4개 저축은행들이 제출한 자구계획안을 토대로 퇴출명단을 결정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이번주 금요일, 늦어도 토요일에는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영업정지 대상 저축은행을 결정하고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대상이 되는 저축은행은 지난해 9월 부실 금융사 경영개선 처분, 즉 적기시정조치 유예를 받은 4개 저축은행들이다. 업계에 따르면 3일 현재 금감원이 S, H, 또 다른 H, M저축은행 등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관련 자료를 넘긴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퇴출 명단에 올라있는 저축은행은 자산 2조원대의 대형저축은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저축은행 4곳의 총 자산규모와 거래자는 지난해 말 기준 각각 12조원 및 100만명 수준으로 알려져 발표 이후 파장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저축은행에 예금자 보호 한도인 5000만원이 넘는 예금을 가진 고객수는 10만3000여명, 초과예금 규모는 8조1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적기시정조치를 유예받은 4개 저축은행에는 5000만원 초과 예금액이 여전히 3000억원 넘게 남아 있고, 후순위채 발행액도 5000억원(계열사 포함)을 넘어서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번주말 8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예금이 꽁꽁 묶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이완재 기자>







- CNB뉴스 이완재 기자      www.cnbnews.com

기사제공 : CNB뉴스CNB뉴스 기사 목록
경제일반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