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최초 작성일 : 2013-03-12 17:17:00  |  수정일 : 2013-03-12 17:50:28.470 기사원문보기
모토로라 DNA 같지만 다른 행보 걷는 두 회사
모토로라 모빌리티, 모토로라 솔루션의 같지만 다른 길

[경제투데이 윤대우 기자]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경영난을 이유로 또 다시 인력 감축에 나선 가운데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지가 모토로라 솔루션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했다. 모토로라의 dna를 보유하고 있는 두 기업이 전혀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것이다. 

12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은 모토로라솔루션을 네트워크 및 기타 통신장비 부문4위로 선정했다.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은 혁신, 인적자원 관리, 기업 자산 활용도, 사회적 책임, 경영 품질, 자본 건전성, 장기 투자, 제품/서비스 품질 그리고 기업 경쟁력 분야로 나뉜다.

이번 발표된 포춘의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은 경영진, 임원 그리고 애널리스트 등 총 38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됐다.

2011년 모토로라로부터 분리된 모토로라솔루션은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달리 새로운 브랜드, 독보적인 기술력,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이 회사는 지난 1월30일에도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반면, 같은 모토로라에서 분리된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또 다시 인원 감축의 칼을 꺼내 들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전체 모바일 사업부 소속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1200명을 정리해고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4000명을 구조조정한 이후 또 한 번의 인력 감축이다.

모토로라는 지난해 연말 기준, 모바일 사업부에 1만1113명, 홈 비즈니스 사업부에 5204명의 직원을 유지해 왔다. 이번 인력 감축 규모는 모바일 사업부의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한국지사에서 근무하던 모토로라 직원 400명을 해고해 국내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모토로라에서 분리된 두 기업이 이렇게 차이가 난 이유는 결국 ceo의 위기 대응력, 책임경영, 비전 등에서 차이가 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도 “세계 최고의 회사 모토로라의 위상이 이렇게 상반된 방향이 된 것이 아쉽다”며 “어려울수록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인력 감축이 최선의 길이 아니란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대우 기자 daew33@


[투데이 주요뉴스]
☞ 박근혜 대통령, 삼성전자 본사 위치한 서초동 찾은 이유
☞ 흥행신화 깨진 동탄2, 포스코·반도건설 ‘반전’ 주목
☞ 재형저축펀드, 분산투자가 ‘해답’
☞ ‘제2의 고두림’ 채보미, ‘비키니 몸매’ 공개…네티즌 “과다노출 5만 원”
☞ ‘장옥정’ 변천사, 9대 장희빈 김태희는 ‘어떤 매력이?’
☞ 걸스데이 유라, 팬들에게 ‘바탕화면급 화보’ 선물 “여신 인증”


[핫!리얼영상]  [달달한(?)포토]  [연예가 화제]

☞ 최신 뉴스, 영상, 포토를 내 홈페이지에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


<©경제투데이(www.et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


[광고]
loading...
산업/기업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