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주간시사미디어] 최초 작성일 : 2008-12-01 10:27:18  |  수정일 : 2008-12-01 10:27:34.843 기사원문보기
‘야 3당 대북정책결의’잘못 되었다.
자유선진당은 1일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 등 야 3당 대표의 대북정책결의는 상황인식이나 현실진단이 잘못되었고 대응방향도 거꾸로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 지금 남북관계를 위기국면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은 북한이지 우리가 아니다.”며 “ 북한이 개성관광을 중단시키고 심지어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까지 철폐 위협을 하는 것은 그들 내부의 사정과 한국의 새 정부 길들이기, 미국 오바마 정부 출범에 앞서 한반도 긴장 조성을 통해 유리한 입지 확보 등의 치밀한 계산에 따른 것이며 또한 우리 내부의 남남갈등을 부추기기 위한 책략도 깔려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 야 3당 대표는 남북관계를 이렇게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 가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는 한마디 지적도 없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이 모든 문제의 원인인 것처럼 비난하였다.”며 “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현실인식이며 북한의 상투적 전술과 분열책동에 놀아나는 것에 불과하다.”고 단언했다.
 
또한 “야3당은 6.15선언과 10.4 선언의 이행을 정부에 촉구하기 이전에 6.15 선언에 명백히 합의한 답방의무를 저버린 김정일과 10.4 선언에서 합의한 가족,친척 상봉의 상시 진행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 먼저 합의를 이행할 것을 요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총재는 “ 지난 10년 동안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추진해온 햇볕정책은 남북간 긴장완화에 다소 기여한 점은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북한의 진정한 개혁,개방을 끌어내지 못하고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방조했으며 심각한 남남갈등을 초래하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현 정권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지난 대선에서 우리 국민은 실패한 햇볕정책을 폐기하고 새로운 대북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천명했다.”며 “이명박 정부는 이러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상호주의에 기반한 새로운 대북정책 기조를 분명히 밝히고 이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모으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민을 설득하고 지지를 구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 북한에 대한 대북정책에 대해“지금은 그동안 첫 단추부터 잘못 꿴 남북관계를 정상화해야 할 때다.”며 “  북한의 비위를 맞추고 일방적으로 퍼주면서 휘둘리고 끌려 다니는 남북관계는 더 이상 안된다.  줄 것은 주되 받을 것은 받아내는 남북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도 더 늦기 전에 남북관계의 새로운 비전과 대북정책의 분명한 원칙과 방향을 국민에게 제시해야 한다.”며 “  이를 통해 그동안 왜곡된 남북관계를 바로잡고 심각한 남남갈등의 골을 메워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대원 기자 jdw@sisastoo.com

정치일반 기사 목록위로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