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최초 작성일 : 2019-09-19 20:33:10  |  수정일 : 2019-09-19 20:33:25.070 기사원문보기
亞선수권 블로킹 1위 신영석, 또 '믿고 쓰는' 공격 옵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의 '캡틴' 신영석이 팀 중심을 잡고 있다.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19일 오후 6시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19 아시아선수권 8강에서 인도를 3-1(25-20, 25-23, 20-25, 25-21)로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트 스코어 2-0에서 3세트를 내준 한국은 4세트 4-8, 8-12로 끌려갔지만 교체 투입된 허수봉이 공격과 블로킹, 서브로 흐름을 뒤집었다. 12-12 이후 허수봉과 정지석 연속 블로킹으로 20-18 기록, 인도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국은 베테랑 박철우, 문성민, 한선수 등이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임동혁, 조재성, 곽명우가 대표팀에 발탁됐다. 1996년생 황택의, 1998년생 허수봉, 1999년생 임동혁 등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주전 세터로 나선 황택의는 센터진을 적극 활용했다. 탁월한 공격력을 갖춘 대표팀 막내 임동혁과 공수 균형을 이룬 정지석, 곽승석과의 호흡도 안정적이었다. 상대 블로킹을 따돌리는 데도 여유가 있었다. 약속된 패턴 플레이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D조에서 파키스탄, 쿠웨이트, 인도네시아를 꺾고 조 1위 기록, 8강 F조에서도 대만과 일본을 제압하며 5연승을 내달렸다. 무엇보다 한일전에서 5세트 듀스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며 포효했다. 임동혁과 곽승석은 19점씩 올렸고, 신영석과 최민호는 서브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임도헌호에서 '캡틴' 신영석이 팀 중심을 잡고 있다.



신영석은 이날 경기 전까지 세트당 1.17개의 블로킹으로 대회 블로킹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전에서도 세터 황택의와 날카로운 중앙 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1세트에는 22-20 이후 속공과 연속 서브 득점으로 직접 1세트를 마무리 짓기도 했다.



지난 8월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에서 황택의와 신영석의 호흡은 불안했다. 그것도 잠시 황택의가 '믿고 올리는' 공격 옵션이 됐다. 황택의는 긴 랠리 중에도 과감하게 속공을 이용하며 득점을 쌓아갔다.



다만 이날 4세트 24-20 상황 신영석은 착지하는 과정에서 상대 블로커 발을 밟았다.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했지만 "괜찮다"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다.



한국 남자배구의 '든든한 기둥'이자 '든든한 캡틴' 신영석이다.





사진=AV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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