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 해수부 이전 반대 1인 릴레이 시위 돌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7 14:44: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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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의 해수부 이전 반대 1인 핏켓 시위(사진/국민의 힘 시당)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의 해수부 이전 반대 1인 핏켓 시위(사진/국민의 힘 시당)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현재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놓고 지역 정가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7일 오전부터 해수부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세종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들의 1인 릴레이 피켓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금일 오전 8시부터, 해수부 앞에서 해수부 이전 반대를 위한 1인 피켓시위에 나선 가운데 최원석 세종시의회 의원이어 받아 피켓 시위를 전개 하고 있다.

최원석 국민의 힘 세종시의원 의 해수부 이전 반대 1인 핏켓 시위(사진/국민의 힘 시당)
최원석 국민의 힘 세종시의원 의 해수부 이전 반대 1인 핏켓 시위(사진/국민의 힘 시당)

김동빈 부의장은 “해수부 이전은 행정수도 해체이다. 세종시민을 무시한 해수부 졸속 이전을 즉각 철회하라. 더 와도 모자랄 판에, 있는 것까지 뺏어가는 해수부 부산 이전에 반대한다” 고 했으며, 최원석 의원은 “세종시는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국가적 약속이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정부 부처 이전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향후 부처 이전의 부정적 선례가 될 수 있다." 라고 비판했다.

8일 부터는 윤지성, 김학서,홍나영,김충식,김광운 의원등이 오는 11일까지 릴레이 시위에 나설 예정이라고 국민의 힘 세종시당이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릴레이 해수부 이전 반대 1인 피켓 시위를 시작으로, 해수부 세종 존치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이를 염원하는 세종시민들과 함께 뜻을 모아 총력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최민호 세종시장이 해수부 이전 반대 1인 핏켓 시위을 해수부 앞에서 진행한 바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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