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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최초 작성일 : 2020-07-14 20:18:13  |  수정일 : 2020-07-14 20:17:54.283 기사원문보기
'53일 만에 등판' 브리검, 5이닝 1실점 역투…첫 승 보인다 [고척 S크린샷]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이 53일 만에 1군 등판에서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



브리검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7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투구수 82구,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를 펼쳤다.



공백기가 길었지만, 깔끔한 투구로 스타트를 끊었다. 브리검은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와 5구 승부 끝에 투수 땅볼 유도에 성공해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후 이명기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낸 후 권희동에게 좌익수 방면에 안타를 맞았지만, 알테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첫 실점은 2회에 나왔다. 브리검은 2회초 선두타자 박석민을 투수 땅볼로 잡아낸 뒤 노진혁에게 3구째를 통타당해 우중간 담장이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허용해 0-1로 끌려갔다. 이후 브리검은 김태군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자를 모두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막아냈다.



타선의 도움으로 1-1로 맞선 3회초에는 박민우와 이명기를 각각 땅볼로 잡아내며 순식간에 두 개의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후 권희동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알테어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브리검은 4회초 박석민-노진혁-강진성으로 이어지는 중ㆍ하위 타선을 상대로는 모두 땅볼 유도에 성공하면서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브리검은 김태군을 3루수 땅볼, 김성욱을 삼진, 박민우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승리 요건을 갖췄다.



임무를 마친 브리검은 6회초 마운드를 양현에게 넘기고 교체됐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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