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PBA 팀리그 2024-2025' 포스트시즌 진출 5개팀이 확정된 가운데 15일(토) 5라운드 치러지는 4경기를 끝으로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고 오는 2월 19일부터 4위와 5위가 맞붙는 와일드카드결정전을 기점으로 포스트시즌이 개막한다.

14일까지 5라운드 8일차가 진행된 가운데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5개 팀 중 SK렌터카(74점)가 1,5라운드 우승과 함께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2위 하나카드(69점)와 3위 우리금융캐피탈(63점)도 각각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이제 남은 관심사는 와일드카드에서 맞붙을 4위와 5위 웰컴저축은행(59점)과 NH농협카드(58점)의 마지막 경기 결과다. 15일 NH농협카드는 휴온스(15:30)와 웰컴저축은행은 하이원(18:30)과 각각 운명의 한판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된다. 정규 리그 4위와 5위 팀이 2전 2선승제로 맞붙으며, 4위 팀은 1승 어드밴티지를 부여받는다. 현재 웰컴저축은행이 4위, NH농협카드가 5위를 달리고 있지만, 단 1점 차이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웰컴저축은행과 NH농협카드는 단 1점 차이로 4위와 5위를 다투고 있다. 두 팀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포스트시즌 대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 어드밴티지는 상당한 심리적, 전략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두 팀 모두 15일 마지막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4경기를 남겨둔 팀리그 5라운드 9일차(15일)에는 제1경기 SK렌터카-크라운해태(12:30)의 필두로 휴온스-NH농협카드(15:30), 하이원-웰컴저축은행(18:30), 하나카드-우리금융캐피탈(21:30) 순으로 진행된다.

▲ PBA 팀리그 5라운드 8일차(14일) 경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