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진출권은 우리금융캐피탈, '우승컵'은 SK렌터카 품으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13 22:20: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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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우리금융캐피탈이 창단첫해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PBA
신생팀 우리금융캐피탈이 창단첫해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PBA
신생팀 우리금융캐피탈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창단첫해  포스트시즌(PS) 진출권을 차지했다. /@PBA
신생팀 우리금융캐피탈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창단첫해 포스트시즌(PS) 진출권을 차지했다. /@PBA

(고양=국제뉴스) 이정주 기자 = PBA 팀리그가 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SK렌터카가 오늘(13일)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우리금융캐피탈이 크라운해태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장 남아있던 포스트시즌(PS) 진출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번시즌 시즌 포스트 진출 5개팀은 SK렌터카(1,5R) 웰컴저축은행 NH농협카드 하나카드 우리금융캐피탈 5개팀으로 결정됐다.

우리금융캐피탈, 극적인 역전승으로 PS 진출권 확정

우리금융캐피탈은 오늘 크라운해태와의 경기에서 1세트 남자단복식 승리 후 이어진 2~4세트를 연속으로 내줘 세트스코어 1:3으로 패배 직전까지 몰렸으나 강민구와 스롱이 각각 나선 5, 6세트 남·여단식 경기를 연속 잡아낸 후, 주장 엄상필이 나선 마지막 7세트 마져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4:3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우리금융캐피탈은 유일하게 5라운드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던 크라운해태의 확률을 제로로 만들며 승점 63점으로 종합 승점순위 3위를 지켰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5라운드 우승으로 PS진출권을 확보한 4개팀을 제외한 나머지 5개팀 중 종합순위 최상위(3위)를 차지해 승점53을 기록한 하이원을 제치고 감격적인 PS 진출을 확정했다.

창단 첫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낸 '신생팀'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해제된 블루원리조트를 인수해 이번 시즌부터 팀리그에 참여했다. 특히 블루원 시절부터 형성된 특유의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시즌 내내 꾸준한 기량을 발휘하며 비록 우승은 없었지만, 리더 엄상필을 바롯해 강민구 사파타 스롱 피아비 등 주요 선수들의 활약과 팀의 안정적인 성적이 돋보인 시즌이었다.

SK렌터카는 1~5라운드 종합성적에서도 승점74(26승13패) 승률 6할7푼의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했다./@PBA 자료사진
SK렌터카는 1~5라운드 종합성적에서도 승점74(26승13패) 승률 6할7푼의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했다./@PBA 자료사진

강력한 힘과 압도적 기량 과시한 SK렌터카

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1,5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SK렌터카는 이번 시즌 내내 꾸준한 기량을 발휘하며 최강팀의 면모를 입증했다. 1~5라운드 종합성적에서도 승점74(26승13패) 승률 6할7푼의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했다. SK렌터카의 강점은 단순히 승점뿐만 아니라 팀의 리더인 '헐크' 강동궁을 필두로 8차투어 챔프 조건휘, 팀리그 경기에서 유독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는 '팀리그의 사나이' 에디 레펀스 등 팀의 탄탄하고 균형 잡힌 전력에 있다. 이처럼 선수들의 안정적인 기량과 팀워크가 시즌 내내 빛을 발하며, 챔피언 결정전에서의 우승까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팀리그 오늘의 경기 및 결과(13일 22:00 현재)

제1경기(12:00) 하이원 1 : 4 SK렌터카

제2경기(15:00) 하나카드 4 : 0 에스와이

제3경기(18:00) 우리금융캐피탈 4 : 3 크라운해태

제4경기(21:00) 웰컴저축은행 : NH농협카드 * 현재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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