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노원동에 스마트 물류센터 만든다

[ 대구일보 ] / 기사승인 : 2021-05-25 18:25:1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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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의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과 ‘시·군·구 지역연고 산업 육성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안경소공인 공동기반시설구축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기반 시설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는 내년 하반기에 ‘K-아이웨어 스마트 물류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총 25억 원 사업비 중 15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물류센터는 안경 집적지인 북구 노원동에 2층 연면적 1천320㎥ 규모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한 안경 물류 자동화 창고, 자율이송로봇, 전자물류관리 시스템 설비를 갖추는 내용이다.

입출고, 이송, 보관, 분류 등 전 프로세스에 필요한 시설도 통합 구축하게 된다.

물류센터는 산업체 수요 맞춤형 물류 사업으로 비대면 시대 온라인 유통망과 스마트 물류를 연계해 판매부터 유통에 이르는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물류전문 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마치는 방식)를 제공한다.

집적 지구 소공인 유통환경을 개선하고 재고 관리 효율성 향상, 물류비용 절감으로 생산성 증대 및 제조 기회비용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안경분야 지역연고산업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연고산업인 안경분야 중소기업의 사업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으로 매출, 일자리 창출 등을 유도해 3년간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1억8천만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으로 북구 안경산업특구의 안경제조기반 기업을 ‘글로벌 및 스마트기술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안경산업 육성’ 목표로 상시 디지털 수출체계 구축과 글로벌 투자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유망 안경중소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수출컨설팅, 무역전문가교육, 마케팅, 우수사례 발굴, 전문가 멘토링 등 지역안경산업 발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안경특구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별 일대일 수출지원과 투자유치 운영으로 지역연고산업을 통한 지역안경이 세계 안경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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