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시세차익’ 역삼센트럴자이 분양가 화제...청약일정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6 14:43: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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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들어서는 '역삼센트럴자이'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국제뉴스 DB)
부동산,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국제뉴스 DB)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5일 마감한 역삼센트럴자이 특별공급은 43가구 모집에 총 1만1007명이 신청해 평균 25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 중에서도 '생애최초' 4884명이 청약을 접수해 가장 많았고, 이어 신혼부부(4382명), 다자녀가구(1629명), 노부모부양(87명), 기관추천(25명) 순으로 청약 접수가 많았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역삼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 지상 17층 4개 동, 2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시공사는 GS건설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다. 분양가는 △59㎡ 19억5200만~20억1200만원 △84㎡ 25억2100만~28억1300만원 △전용 122㎡ 36억8800만~37억9800만원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최대 10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역삼래미안 전용 59㎡는 지난달 8일 29억원(8층)에, 역삼푸르지오 전용 59㎡는 29억6000만원(24층)에 매매 계약이 이뤄진 바 있다.

특별공급에 이어 이날 1순위 해당지역, 17일 1순위 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 정당계약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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